PUBLISHED : 2019-11-04 18:44:51



2019년 산업계는 ‘필환경’ 열풍을 시작으로 동물 실험을 지양하고 식물 성분을 추구하는 ‘비건 뷰티’, 유해 성분을 배제하는 ‘클린 뷰티’, 유기농 친환경 제품까지 무언가를 더하기보다 환경을 생각해 덜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 트렌드가 주를 이뤘다.

단 한 가지 자연 유래 요소를 담아 성분을 최소화하고 최대의 효과를 내는 단일 전성분 아이템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많게는 수십개의 성분으로 구성된 보통 제품과는 달리 자연 유래 단일 성분 아이템은 해로운 요소가 없어 환경을 보호하고 하나의 성분이 지닌 효능을 극대화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자연 유래 성분 제품을 소개한다.

■ 듀이트리 '100 마스크’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의 ‘100 마스크’는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하나의 자연추출물만을 빽빽하게 담은 단일 전성분 시트 마스크다. 만주자작나무잎, 병풀, 모과, 히비스커스꽃 추출물만을 담아낸 4종으로 구성되며, 건조함, 민감함, 유분기, 푸석함 등 여러 가지 피부 고민 해결을 돕는다. 또한 유칼립투스, 목화씨, 해조를 함유한 뮤신 시트가 점증제를 넣지 않은 앰플을 흐르지 않게 꽉 잡아주고, 피부에 투명하게 고밀착해 자연추출물 앰플의 촉촉함과 영양분을 오래도록 전달한다.

■ 티르티르 ‘순 로즈마리 에센스’
티르티르의 ‘순 로즈마리 에센스’는 제주의 로즈마리를 3번 반복 추출하는 과정을 거쳐 탄생한 로즈마리추출물만을 담은 스킨케어 제품으로 항산화 및 진정 효과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에 꽉 찬 보습을 제공하고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어 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순 로즈마리 에센스는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였으며 테스트 결과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 네이쳐그레인 '이유식 야채 알갱이'
100% 유기농 국내산 재료를 첨가제 없이 담아낸 네이쳐그레인의 유기농 야채 알갱이는 브로콜리, 당근, 감자, 양배추, 호박 제품도 화제다. 전남 나주에 위치한 네이쳐그레인은 아이 이유식 주기에 따라 쌀, 현미, 곡물가루와 야채가루, 야채 알갱이, 유기농 스틱 및 떡뻥과자를 선보이며 까다로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간편 사용 스틱 포장으로 휴대하기 쉽게 만들었으며 밀가루, 오일, 설탕, 소금, 팽창제, 방부제를 넣지 않고 채소 원물 그대로를 담았다. 번거로운 재료 세척, 손질, 데치기, 다지기의 과정을 스틱 포장 하나에 담아 엄마들이 간편하게 이유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네이쳐러브메레 '밤부앤콘 팬티기저귀'
친환경 유아용품 네이쳐러브메레의 밤부&콘 팬티 기저귀는 대나무 부직포와 옥수수 필름을 사용하여 아이의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자연의 편안함으로 통기성을 높인 제품이다. 에어링 허니콤 엠보로 열과 습기를 배출하게 하면서 공기는 통과시키게 제작되어 아기 피부를 세심하게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